DUROD 소개
부품이 아니라, 소리의 핵심입니다.
엔드핀은 첼로와 바닥 사이의 마지막 지점이자, 연주자의 소리가 가장 먼저 통과하는 길입니다. DUROD는 이 부품을 악기 그 자체를 대하듯 만듭니다.
DUROD의 시작
DUROD를 만든 사람은 카본 복합소재 기술자입니다. 항공기 구조물처럼 카본 복합소재가 설계한 대로 정밀하게 성능을 내야 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.
그러던 중 연주자들과 대화하며 예상하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. 첼로 엔드핀이 첼로의 소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.
그 뒤 바로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습니다. 소재와 구조, 조합을 바꾸며 60개의 엔드핀을 제작하고 시험하는 긴 실험을 시작했습니다. 악기를 가장 잘 받치는 하나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. 그 실험을 통해 제품화할 만한 답을 얻었고, 그렇게 DUROD가 시작되었습니다.
브랜드는 2019년 9월 이탈리아 크레모나의 몬도무지카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. 전 세계 현악기 제작자와 딜러, 연주자가 모이는 자리였습니다.

연주자를 직접 만납니다
그 뒤로도 DUROD는 현악기 박람회에 참가해 연주자와 제작자, 딜러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있습니다.
이름에 담은 뜻
DUROD는 두 단어를 합친 이름입니다. DURO는 강함을, ROD는 긴 여정을 걷는 사람을 붙들어 주고 길을 이끌어 주는 지팡이를 뜻합니다. 흔들릴 때 기댈 수 있고 길을 잃지 않도록 곁에서 이끌어 주는 든든한 지팡이처럼, DUROD 엔드핀은 악기를 흔들림 없이 받치고 연주자의 여정 내내 그 소리를 온전히 전달합니다.
무엇을 만드는가
저희는 고도의 카본 복합소재 기술을 현악기 부품에 적용합니다. DUROD 엔드핀은 카본 몸체 안에 금속 코어를 넣습니다. 두 소재가 서로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.
카본은 첼로의 소리를 더 맑고 단단하게 다듬고, 안에 들어가는 금속은 악기의 울림을 키워 풍부한 음량을 만듭니다. 카본 안에 어떤 금속을 넣느냐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고, 그 선택을 연주자에게 맡깁니다.
Made in Korea
버튼, 스파이크, 핀까지 DUROD 엔드핀의 모든 부품은 한국에서 만듭니다.
제품 구성

- 카본 하이브리드 첼로 엔드핀 — EP-C100, EP-C200, EP-C300, EP-C400. 최상위 모델 EP-G70을 포함한 스파이크 5종, 길이 2종, 버튼 선택 가능.
- 풀카본 첼로 엔드핀 — EP-C010. 카본 튜브 또는 카본 로드.
- 더블베이스 엔드핀 — EP-B100. 카본과 황동 로드 코어, 29~33mm, 주문 제작.
- 바이올린 엔드핀 — EP-V100. 메탈 하이브리드.
- 첼로 스토퍼 — ST-C100. 윗면에 황동 적용.
Play Your Journey.
연주자의 소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합니다. 그 소리를 지탱하는 부품도 연주자의 여정과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. 이것이 DUROD가 엔드핀을 만드는 이유입니다.